거북씨의 일상

오블완 마지막 날

geobukssi 2024. 11. 27. 00:37

 

 
사실 블로그에 도전해봐야지 했던 생각은 수도 없이 많이 했었습니다.
원래도 말이 많은 사람이라서 개인적인 sns도 엄청 자주 즐겨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하자니 "어떤 주제를 해야하지?"
이게 가장 큰 문제더라구요.
대부분 뭔가 멋지게 주제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저는 그런 멋진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뭘 많이 아는 것도 아니기에 도전을 포기했었죠.
 
그러다가 친구가 꾸준하게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을 보고
조금 자극 받기도 했고...
마침 티스토리에서 챌린지를 한다길래
핑계삼아 시작해보기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21일을 채우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볼 수 있었고
게으른 제가 그래도 꾸준하게 뭔가 올린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챌린지가 없어져서 아마 다시 게으른 모드가 되겠지만 ㅋㅋㅋㅋ
 
이것저것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 공유할 수 있는 잡다한 것들을 가지고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뭐 아직은 구독자도 딱히 없는 초보 블로거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알찬 기록이 되겠죠?
 
챌린지 하신 모든 분들 진짜진짜 수고하셨어요!!
저도 셀프 쓰담쓰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