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26

3.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이건 진짜 뭘까 고민을 해봤거든요?강의 듣는 게 있어서 그 어플이 사용량은 가장 많기는 하겠더라구요.기본 강의 듣는 시간이 있어서근데 그거 말고는 그냥 인터넷창을 제일 많이;;; 좀 나쁜 습관 같은데, 제가 업무 중이거나 이동 중일 때 무의미하게 인터넷창을 열어보는 습관이 있어요.기사 같은 거나 글 올라오는 거 좀 의미 없이 보고 넘기는 걸 올해 너무 자주 한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던 중이거든요.새해에는 이걸 좀 고쳐야 할 거 같아요. 사실 당장 내일이라도 좀 덜 봐야 하는데;;;디지털 디톡스가 진심 필요해요.

2.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12시가 넘어버린 걸 몰라가지고;;; 늦었지만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사실 없고;작년 말쯤부터 시작한 취미가 그나마 새로운 취미인데, 그건 바로...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를 살짝 시작해 봤는데, 상반기는 좀 열심히 잘하다가... 하반기는 잘 못하고 있어요. 일도 바쁘기도 했고... 이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기도 하고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소소하게 계속하고 있는 취미랍니다.

1.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티스토리가 쉬지 말라고 숙제를 주길래 해봅니다😆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해 봐가장까지는 모르겠는데제가 무언가 고민하고 할까 말까 할 때주변에서 해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이 블로그도 그렇구요.늦지 않았다 도전해 봐라까짓 거 뭐 어떠냐한 번 사는 인생인데 즐겨라무엇이든 제가 하고 싶다는 걸 말리기보단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해요.곁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 한 해였어요.

오블완 마지막 날

사실 블로그에 도전해봐야지 했던 생각은 수도 없이 많이 했었습니다.원래도 말이 많은 사람이라서 개인적인 sns도 엄청 자주 즐겨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하자니 "어떤 주제를 해야하지?"이게 가장 큰 문제더라구요. 대부분 뭔가 멋지게 주제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요.저는 그런 멋진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뭘 많이 아는 것도 아니기에 도전을 포기했었죠. 그러다가 친구가 꾸준하게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을 보고 조금 자극 받기도 했고...마침 티스토리에서 챌린지를 한다길래 핑계삼아 시작해보기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21일을 채우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볼 수 있었고게으른 제가 그래도 꾸준하게 뭔가 올린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챌린지가 없어져서 아마 다시 게으른 모드가 되겠지만 ㅋㅋㅋㅋ..

거북씨의 일상 2024.11.27

웰컴 투 동막골

제가 개인적으로 별5개라고 생각하는 영화는 웰컴 투 동막골입니다.5개인 이유요?그냥 빠지는게 없는 영화라서요.그리고 진짜 몇 번을 다시 봐도 좋아요!   동명의 원작 희곡을 영화화한 웰컴 투 동막골은대본 연출 배우 그리고 영상이나 ost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딱딱 알맞아요.그리고 영화가 전달하는 주제도 좋았어요. https://youtu.be/KQgJTG1O9IQ?si=hR75yoId7v2_aNbR ost도 진짜 너무 좋은 동막골을 다시 볼때마다 드는 아쉬움은 딱 하나에요.극장에서 봤을때 아름다웠던 장면들이 있거든요.  하나는 초반에 팝콘 터지는 장면 ㅋㅋ 아는 분들은 아시죠? 그리고 마지막 동막골을 지키기 위해 만든 가짜 마을부터 그 끝까지...그냥 극장에서 봤을때의 감동이 있어서 아쉬운거지 작품에 ..

케빈에 대하여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던 '케빈에 대하여'는 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기대했던 영화였어요.소설이 주는 충격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서 다시 또 보고 싶었지만 보기 두려운 소설이었거든요.  틸다 스윈튼이 포스터에서부터 그 버석함을 너무 잘 보여주어서 기대작이었죠.당시엔 에즈라 밀러가 신인이었는데, 연기가...미쳤었죠.(이후로 사건사고가 많아서 연기가 맞나 의심스럽지만)  이미 소설로도 유명하고, 나온지도 오래되어서 아실분들은 다 아실 영화지만...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빈은 살인마가 됩니다.대량 학살을 하거든요. 에바를 제외한 가족 모두를 죽이죠.에바를 끝없는 고통에 밀어 넣어요.주인공인 에바의 버석함은 아들 케빈 탓이었죠.사실 피해자이기도 한 에바지만 그녀는 가해자의 ..

영화를 좋아하던 아이

거북이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보기를 엄청 좋아했어요.아버지, 할아버지까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셔서 집엔 비디오 테이프도 꽤나 있었고, 저에게 영화를 많이 보여주시기도 했죠.블챌을 하다가 요즘 영화를 진짜 안봤구나 싶어져서 생각해보니 코시국이후로 진짜 많이 안보게 되었다는걸 깨달았어요.일을 하다보니 예전처럼 극장을 자주가기 어렵기도 하고ott 접근이 쉽고 쏟아지는 매체들로 인해서 그런것도 있죠.아무튼!그래도 한때는 엄청난 영화광이였으니관련 이야기를 주제 삼는것도 괜찮겠더라구요.농담이 아니라...왓차피디아에 기록해본 영화만...이만큼이에요🤣내가 상위 0.1%라니...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ㅋㅋ그리고 제가 준 별점들을 봤더니좀 후한편인걸까요? ㅋㅋㅋ뭐 그래서 제가봤던 영화중에 제가 별점 4점 이상 주었던조..

올해 본 최고의 영화를 찾다보니...

예전에는 극장 진짜 많이 갔었는데요...이걸 작성하려고 뭘 봤더라 하고 확인해보니...세상에 딸랑 두 편;;파묘이후 극장에 안갔다니...제가 예전엔 매달 한 번 이상 극장가는 사람이었고, 하루에 3편도 보던 사람이었는데 어쩌다...두 편 중에서 최고의 영화를 고르기도 애매하죠? ㅋㅋ노량도 파묘도 정말 다 재미있게 봤답니다.파묘는 한 번만 봐서는 못보는 것들도 있어서 두 번 봤죠.노량은 마지막에 오열한 기억이😭근데 뭔가 제가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들이 하필...ㅋㅋㅋ넷플릭스로 본 영화는 크로스, 무도실무관이 있어요.ott까지 합쳐도 영화를 진짜 안 봤네요.영화를 엄청 좋아했던 사람인데...이젠 어디가서 영화좋아한다는 소리 못하겠어요.

거북씨의 일상 2024.11.23

겨울철 나만의 최애 간식

오블완을 위한 블로그 토픽 달리기🏃‍♀️오늘 주제는 '최애 간식'이군요.겨울하면 떠오르는 간식들이 많기는 하지만, 저는 구운 아이들을 좋아해요. 바로 군밤과 군고구마죠!!어릴때는 겨울밤마다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곤했어요.아빠 회사 근처에 군밤과 군고구마를 파는 장사가 있었거든요.제가 워낙 좋아하는걸 아시기에 군고구마를 사서 품에 품고 와주셨죠. 그때 따뜻한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던건 다 아빠 덕이였어요.요즘엔 사실 이런 장사를 만나기가 쉽지 않죠. 가격도 많이 비싸지기도 했구요. 그런데 다행이도 이제는 집에서 구워먹기가 좋아요.에어프라이기 만세랍니다 ㅋㅋㅋㅋㅋ밤과 고구마를 박스로 사다놓고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따끈따끈하게 먹고는 해요. 하지만 가끔은 길에서 파는 게 더 먹고 싶기는 해요.특히 군고구마는..

거북씨의 일상 2024.11.22

올해 나의 플레이리스트 TOP3

블로그토픽이 맘에 들어서 한 번 써보는 '올해 나의 플레이리스트 TOP 3'입니다. 지니뮤직을 사용 중이라서, 재생 횟수를 한 번 확인해 봤어요. 123의 순서는 오로지 재생 횟수 순입니다.TOP 1. Fifty-Fifty _ BAE173http://genie.co.kr/BUJGP3 Fifty-Fifty / BAE173 (비에이이일칠삼) - genieAI기반 감성 음악 추천www.genie.co.kr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라서 올해 명곡 1위구요ㅋㅋ좋아하다 보니 제일 많이 들을 수밖에 없었죠😆 뮤비 한 번 봐주세요~!!https://youtu.be/L4-jcxqthT4?si=gxann3BZD0gcObn9 TOP 2. 빌런 _ LUCYhttp://genie.co.kr/LZK..

거북씨의 일상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