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씨의 일상

스벅 프리퀀시 모으시나요?

geobukssi 2024. 11. 8. 00:56

 

저는 스벅 호갱이라서요ㅎㅎㅎ

주에 한 번 이상은 스벅을 꼭 가고는 합니다. 부모님이 스벅을 좋아하시기도 하고, 제가 자주 가는 곳이 타임스퀘어다보니 그 안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을 좀 자주 이용해요. 

프리퀀시는 그래서 사실 그냥 모여요. 다만...저희 가족은 선호 커피가 정해져 있어서 항상 미션음료가 어렵죠. (다행인건 친구들이 미션음료 스티커를 잘 줍니다.)

 

올해도 시작이 되었는데, 요번에는 미션음료가 좀 더 쉬울거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요즘 건강을 우려해서 커피를 줄이려고 디카페인 위주로 마시고는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 미션 음료에 "딸기라떼"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주문해봤죠 ㅋㅋㅋㅋㅋ 과육도 적당하고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예전에 뱅쇼가 나왔던 적이 있는데 그때 그 뱅쇼와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뱅쇼도 한 번 마셔볼까 싶어요.

저처럼 미션 음료에 있는 커피류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께 선택지가 조금 더 열려서 좋네요. 

 

이번 프리퀀시는 플래너의 종류가 좀 줄었더라구요. 그 점은 상당히 아쉬운거 같은데, 굿노트가 같이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아이패드 안 쓰는 사람...갤탭 버전 낮은 사람ㅠㅠ)

 

 

그럼 사실상 굿노트는 저한테 큰 의미는 없을거 같고, 다이어리는 이번에 종류가 많이 줄어서 색상 선택지도 좁네요.

그런데 아마 저는 프리퀀시 마감일이 가까워져야 다 모일테니... (매년 연말쯤이면 다 모이더라구요) 

자주 가는 매장에 남아 있는 색으로 받겠죠 ㅎㅎㅎ 별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