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씨의 일상

플래너를 쓰시나요?

geobukssi 2024. 11. 12. 00:53


저는 J형 인간이긴 합니다만, 좀 게을러요ㅋㅋ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플래너를 좀 꼼꼼하게 썼는데, 그 시기에 뭐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었잖아요??
그래서 프래너를 안 쓰고 살았더니... 너무 힘들어졌어요.
근데 이게 또 습관이라 다시 원래로 돌아가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회복(?)중인데요.

원래 주간 24시간 플래너를 썼었는데, 그걸 올해부터 다시 좀 쓰기 시작하고 있는데 여전히 완벽하지는 않아요. 진짜 습관이 무서운ㅠ

새해에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들도 계획 중이기도 해서, 더 잘 써봐야지 하던 차에 다이소에서 플래너가 나온 걸 보고 냉큼 사 왔어요!!


표지는 이렇게 생긴 녀석이구요 금액은 2천 원!!
시행착오가 많을 걸 알기에 저렴한 걸 사고 싶었거든요ㅠ
(원래 쓰던 플래너는 3만원씩해서ㅠ)


처음엔 연간 플랜이랑 월별로 플랜을 할 수 있는 구성이 있구요.
일반적인 다이어리들처럼 월이 시작해요.


그냥 깔끔!

월 페이지가 하나 있고 바로 다음부터 주가 이어져요. 이런 구성 원했습니다🤩


대망의 주간 24시 플랜!!
가운데 붉은 선을 기준으로 딱 12칸씩 있어서 시간 구분도 쉬워요.
루틴 체크라고 하단에 있어서 습관관리용으로도 괜찮겠더라구요. 이런 주간 페이지가 5장(5주)지나면 다시 월이 오는 구조입니다.

단점은 저는 주의 시작을 항상 월요일로 하는 데 이건 일요일이 시작이더라구요ㅜ 아쉬워요🥲 그래도 월, 주간 구성이 마음에 들고 저렴하잖아요!!

2025년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