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씨의 일상/연말결산 캘린더 29

34. 1월 1일 새해 첫 날에 들을 노래는?

새해 첫 날에 어떤 노래를 들을까 생각을 해봤는데요.저는 사실 늘 듣던 노래를 든는 사람이라서 플레이리스트가 잘 안 바뀌는 편이거든요.아마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고 해도 그 플레이리스트 그대로 듣지 않을까 잠시 생각을 했어요.근데, 그래도 새해잖아요?뭔가 2025년을 새롭게 여는 순간에 들을 노래를 고르는게 질문의 취지에 맞겠다 싶더라구요. https://youtu.be/_0Ke2fThnG0?si=qT7sy18JMLS2U1As 그렇게 선택해서 고른 노래가 바로 소녀시대의 "힘 내"입니다. 2024년이 마지막까지 정말 우리를 너무 지치게 하고 있잖아요.모두 지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힘을 내 이만큼 왔잖아이것쯤은 정말 별거아냐 세상을 뒤집자!  이 가사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할 거 같은 시작이라서요..

33. 2024년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고민 말고 그냥 우선 해보자.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우선 시작을 해보니까 어찌어찌 마무리 되는 일들이 있더군요.물론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시작을 하니까 어찌저찌 마무리가 되기도 합니다.해서 후회하는 일 보단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이 더 많았던 시간들이었어요.잘 마무리 못한 일들은 내년이라도 꼭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고, 엉성하게라도 마무리한 것들에 만족하면서 2024년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29~30.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29.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는? - 기억에 남는 한 끼는...제 생일상 같아요.엄마가 그날 신경써서 한상을 차려주셨는데😭😭😭 사실 제 생일에 제일 고생한 사람은 엄마신데 생일상을 받아 먹고 있었으니 ㅎㅎㅎ  30.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배움이 항상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관계에서 얻은 아주 기쁜 배움도 있고, 부정적인 관계에서 얻은 아주 아픈 배움도 있었죠. 선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늘 옳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것이 꼭 긍정적인 답으로 오는 것만은 아니라서 아프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러나 결국엔 그 선함만이 살아 남는다는 것을 늘 배웁니다. 나의 선의를 무시했던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도 버려지는게 순리더라구요. 그래서 나의..

24~27. 올해 가장 감사한 것은?

주말에 일이 많아서 좀 밀린 연말결산 캘린더 몰아 쓰기 입니다. 😅 24.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는 진짜 일상이 반복되는 삶이라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몇 년동안 고민했던 개인적인 도전을 시작했다는 것 뿐이죠. 그리고 지금 블로그를 쓰고 있는게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5.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일전에 이야기했지만, 지난 겨울에 태국 방콕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방콕은 두번째 여행이긴 했지만, 이번엔 엄마를 모시고 다녀왔거든요. 엄마가 여행을 정말 만족스럽게 하셔서 좋았던 여행이었어요. 그래서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답니다. 26.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올해 목표한 책을 다 읽지는 못햇지만😥 그래도 읽었던 것 중에 생각해보면, 황현필 선생님..

23. 올해 가장 망한 소비는?

망할정도의 소비는 딱히 없기는 합니다만...살짝 후회하는 소비는 있죠.배송비를 고려하지 않고 직구로 뭘 샀다가ㅎㅎㅎ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적이 있어가지고🤣🤣🤣🤣그리고 배송일정 고려하지 않고 뭘 샀는데...하도 당일배송이 익숙해져서 그냥 다음날 오겠거니 이래버려서...배송이 필요한 날 다음날에 와버렸는데😭 도리가 없었어요...당일배송에 익숙해진자의 말로였죠🥲그러고보니 올해 망한 소비는 다 배송 문제였네요...아니 저의 멍청함이 문제였...🤣🤣🤣

22. 올해 가장 잘한 소비는?

소비에 잘한게 어디있겠습니까만...ㅋㅋㅋ올해는 제가 다이소를 진짜 많이 이용했어요.특히 화장품관련해서 다이소를 많이 이용했답니다.생각보다 더 품질도 괜찮고 가성비가👍👍👍앞으로도 가능하면 다이소를 많이 애용하려구해요.제가 화장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출근을 위해 피부톤만 정리하는 수준이라서 색조는 어차피 많이 쓰지도 않거든요.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다보니 문구도 다이소를 꽤 많이 이용하고 있고,집에 사소한 수납이나 정리도 다 다이소로...올해 제가 잘 한 소비는 다이소인거로!!물론...다이소 들어가면 싸다는 생각에 계획에 없던 소비도 자주하지만 말입니다🤣🤣

21.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는?

올 초에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그때 갔던 사원이 인상깊었어요.우리와 다른 형태의 사원이라서 신기하기도 했고, 여기서 태국 전통 의상도 입어 봤기 때문에 기억에 남아요.  우리나라에서도 절 가는거 좋아하는데, 이곳 부처님은 좀 다른 인상이셔서 신기하기도 했고...왕 사진이 같이 있는게 좀 신기하고 하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