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씨의 일상 55

4.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은?

2024년을 돌이켜 봤을때 가장 기뻤던 순간을 하나만 고르기가 어렵네요. 여행을 다녀왔던 시간들이 다 즐겁고 행복했고덕질하면서 덕후로 행복했던 시간들도 있었어요.일로도 행복하고 보람찼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딱 하나 "가장" 이라는 말을 붙이기는 좀 어려운게 또 어떻게 보면 다 비슷비슷한 삶이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그래도 전반적으로 2024년이 행복한 기억이 많은 한 해였던건 확실합니다.

[타임스퀘어] 고부대

[카카오맵] 고부대 타임스퀘어점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영등포동4가)https://kko.kakao.com/tVFYJN9ZhR 고부대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map.kakao.com탐퀘에 새로 생긴 부대찌개집 고부대입니다!미나리 부대찌개라는 메뉴가 있더라구요?흥미가 생겨서 바로 그걸로 주문했어요.미나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확실히 개운한 맛이 나더라구요.보통 사리를 꼭 시키는데, 이날은 곁들임으로 튀김도 주문한 탓에 사리 없이 먹었는데 잘한 거 같아요. 라면 같은 게 들어가면 아무래도 텁텁해지는데, 그랬으면 그 개운한 맛을 못 느꼈을듯해요.튀김은 궁금해서 걍 모둠으로ㅋㅋㅋ 단품들도 있으니까 좋아하는 튀김 있으면 곁들임으로 주문해 보세요.요즘 이런 영수증 이벤트를 진짜 많이 하네요.저희도 참여하고 음료수 ..

3.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이건 진짜 뭘까 고민을 해봤거든요?강의 듣는 게 있어서 그 어플이 사용량은 가장 많기는 하겠더라구요.기본 강의 듣는 시간이 있어서근데 그거 말고는 그냥 인터넷창을 제일 많이;;; 좀 나쁜 습관 같은데, 제가 업무 중이거나 이동 중일 때 무의미하게 인터넷창을 열어보는 습관이 있어요.기사 같은 거나 글 올라오는 거 좀 의미 없이 보고 넘기는 걸 올해 너무 자주 한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던 중이거든요.새해에는 이걸 좀 고쳐야 할 거 같아요. 사실 당장 내일이라도 좀 덜 봐야 하는데;;;디지털 디톡스가 진심 필요해요.

2.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12시가 넘어버린 걸 몰라가지고;;; 늦었지만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사실 없고;작년 말쯤부터 시작한 취미가 그나마 새로운 취미인데, 그건 바로...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를 살짝 시작해 봤는데, 상반기는 좀 열심히 잘하다가... 하반기는 잘 못하고 있어요. 일도 바쁘기도 했고... 이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기도 하고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소소하게 계속하고 있는 취미랍니다.

1.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티스토리가 쉬지 말라고 숙제를 주길래 해봅니다😆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해 봐가장까지는 모르겠는데제가 무언가 고민하고 할까 말까 할 때주변에서 해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이 블로그도 그렇구요.늦지 않았다 도전해 봐라까짓 거 뭐 어떠냐한 번 사는 인생인데 즐겨라무엇이든 제가 하고 싶다는 걸 말리기보단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해요.곁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 한 해였어요.

오블완 마지막 날

사실 블로그에 도전해봐야지 했던 생각은 수도 없이 많이 했었습니다.원래도 말이 많은 사람이라서 개인적인 sns도 엄청 자주 즐겨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하자니 "어떤 주제를 해야하지?"이게 가장 큰 문제더라구요. 대부분 뭔가 멋지게 주제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요.저는 그런 멋진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뭘 많이 아는 것도 아니기에 도전을 포기했었죠. 그러다가 친구가 꾸준하게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을 보고 조금 자극 받기도 했고...마침 티스토리에서 챌린지를 한다길래 핑계삼아 시작해보기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21일을 채우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볼 수 있었고게으른 제가 그래도 꾸준하게 뭔가 올린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챌린지가 없어져서 아마 다시 게으른 모드가 되겠지만 ㅋㅋㅋㅋ..

거북씨의 일상 2024.11.27

올해 본 최고의 영화를 찾다보니...

예전에는 극장 진짜 많이 갔었는데요...이걸 작성하려고 뭘 봤더라 하고 확인해보니...세상에 딸랑 두 편;;파묘이후 극장에 안갔다니...제가 예전엔 매달 한 번 이상 극장가는 사람이었고, 하루에 3편도 보던 사람이었는데 어쩌다...두 편 중에서 최고의 영화를 고르기도 애매하죠? ㅋㅋ노량도 파묘도 정말 다 재미있게 봤답니다.파묘는 한 번만 봐서는 못보는 것들도 있어서 두 번 봤죠.노량은 마지막에 오열한 기억이😭근데 뭔가 제가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들이 하필...ㅋㅋㅋ넷플릭스로 본 영화는 크로스, 무도실무관이 있어요.ott까지 합쳐도 영화를 진짜 안 봤네요.영화를 엄청 좋아했던 사람인데...이젠 어디가서 영화좋아한다는 소리 못하겠어요.

거북씨의 일상 2024.11.23

겨울철 나만의 최애 간식

오블완을 위한 블로그 토픽 달리기🏃‍♀️오늘 주제는 '최애 간식'이군요.겨울하면 떠오르는 간식들이 많기는 하지만, 저는 구운 아이들을 좋아해요. 바로 군밤과 군고구마죠!!어릴때는 겨울밤마다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곤했어요.아빠 회사 근처에 군밤과 군고구마를 파는 장사가 있었거든요.제가 워낙 좋아하는걸 아시기에 군고구마를 사서 품에 품고 와주셨죠. 그때 따뜻한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던건 다 아빠 덕이였어요.요즘엔 사실 이런 장사를 만나기가 쉽지 않죠. 가격도 많이 비싸지기도 했구요. 그런데 다행이도 이제는 집에서 구워먹기가 좋아요.에어프라이기 만세랍니다 ㅋㅋㅋㅋㅋ밤과 고구마를 박스로 사다놓고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따끈따끈하게 먹고는 해요. 하지만 가끔은 길에서 파는 게 더 먹고 싶기는 해요.특히 군고구마는..

거북씨의 일상 2024.11.22

올해 나의 플레이리스트 TOP3

블로그토픽이 맘에 들어서 한 번 써보는 '올해 나의 플레이리스트 TOP 3'입니다. 지니뮤직을 사용 중이라서, 재생 횟수를 한 번 확인해 봤어요. 123의 순서는 오로지 재생 횟수 순입니다.TOP 1. Fifty-Fifty _ BAE173http://genie.co.kr/BUJGP3 Fifty-Fifty / BAE173 (비에이이일칠삼) - genieAI기반 감성 음악 추천www.genie.co.kr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라서 올해 명곡 1위구요ㅋㅋ좋아하다 보니 제일 많이 들을 수밖에 없었죠😆 뮤비 한 번 봐주세요~!!https://youtu.be/L4-jcxqthT4?si=gxann3BZD0gcObn9 TOP 2. 빌런 _ LUCYhttp://genie.co.kr/LZK..

거북씨의 일상 2024.11.21

오블완 드디어 위기인가..

오늘 포스팅을 쓰려고 생각하는데...흠...드디어 위기인가봐요 ㅎㅎㅎ아무리 잘 먹으러 다니는 사람이라지만 매일 외식을 하는게 아닌 이상 사실 무리이긴 했죠;;그래도 기록은 완성해야 하니까 오늘의 블로그 챌린지는 짧은 수다로 하겠습니다. '플래너' 관련해서 한 번 쓰기는 했는데, 여전히 저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거든요.일상을 잘 관리하고 조절해서 하고 싶은 일들을 잘 하고 싶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책을 하나 읽었어요.  요즘 관심이 있던게 데일리 로그, 데일리 리포트 이런거라서... 월과 주를 관리하는 플래너는 이미 샀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다이어리도 있지만사실 하루가 잘 관리가 안되는거 같고 계획을 돌아보는게 너무 필요할거 같아서요.하루의 피드백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민중인데, 당장 적용해보고 싶..

거북씨의 일상 2024.11.21